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지, 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설레는 마음으로 휴가를 맞아 숙소를 다 예약해 뒀는데, 갑자기 취소 통보를 받는다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티몬과 위메프에서 여행 상품을 결제했는데 갑자기 취소 통보를 받은 소비자들이 휴가철을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<br /> <br />티몬과 위메프 측이 입점 업체들에게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하면서 생긴 일인데요. <br /> <br />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은 티몬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몬과 위메프 측은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는 방식의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, 소비자들은 불안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일방적으로 취소된 것도 모자라, 환불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객 게시판에는 여름 휴가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면 환불 처리라도 빨리해달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뉴스에도 피해를 본 누리꾼들의 댓글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일주일 뒤 예약인데 방금 취소 안내 문자가 왔다, 환불 기다리는 중인데 안 해줄까 봐 종일 머리가 아프다는 반응이 이어졌고요. <br /> <br />판매자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있어 상황이 더 악화할 거라는 전망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소식 보죠. <br /> <br />피해자 진술 말고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성폭행 사건에서 범행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검찰의 끈질긴 '과학수사'가 성폭행범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올해 3~4월 사이 전 여자친구를 6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피해자 진술 외에 객관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이었고, A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피해자가 제출한 39분 분량의 영상도 있긴 했지만 두 사람이 나온 건 2분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포기하지 않고 A씨의 범행을 밝혀냈는데, 단서는 세탁기 뚜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39분의 CCTV 영상 중 37분 동안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희미하게 범행 장면이 비쳤던 건데요. <br /> <br />수사팀이 이 모습을 포착한 겁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에 영상 확대와 화질개선 등의 감정을 요청했고 범행 장면을 명확하게 확인했고요. <br /> <br />결국 피의자 A씨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안타까운 소식,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권도장에서 관장에게 학대를 받아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던 5살 남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41041516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